- 직장인 대상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고흥군은 “지역사회 금연지원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하여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을 2월 26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사진_고흔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역사회 금연지원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하여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을 2월 26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흥군 보건소에서는 혼자 힘으로 금연이 어려운 흡연자중 시간적·지리적 제약을 많이 받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매년마다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고흥군수협 활선어회 센터가 있는 고흥수협녹동지점 임직원과 활선어회센터의 중매인 및 상인을 대상으로 시작하였으며 점차 외국인근로자 및 장애인등 사업대상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이동금연클리닉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금연상담사와 1:1 상담방식으로 운영하며, 혈압 및 일산화탄소 측정과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교육, 금연 행동강화 용품, 니코틴보조제 등의 제공을 통해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

전년도 금연클리닉 등록자 중 찾아가는 직장인 이동금연클리닉은 56명이 등록, 28명이 성공하여 성공률은 51%에 달했다.
 
군 관계자는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금연클리닉을 이용하여 금연에 꼭 성공하길 바라며, 금연의 의지가 있다면 언제든지 보건소금연클리닉에 문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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