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층 대학생 2명에게 2년 연속 각각 50만원 전달

목포시는 “북항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24일 관내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_목포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북항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치영)가 지난달 24일 관내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 2018년부터 특화사업으로 ‘사랑의 동전모금함’사업을 시작했고, 2020년에는 36여개소에 동전모금함을 확대․설치해 이를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에 선정된 대학생 2명에게 2년 연속으로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북항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식지 ‘아름다운 동행’ 제2호를 발간해 나눔가게와 기관에 그간의 활동을 알리고 새로운 동행자를 모집하고 있다.

최치영 위원장은 “코로나 시국에도 힘들게 공부하는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어 보람된다. 작년부터는 사업장 뿐만 아니라 북항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관심있는 개인 차원의 동참으로 더 많은 금액을 모금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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