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하고 안전한 주민화합 우수공동주택 발굴, 인센티브 부여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살기 좋은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도‘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사진_광주 서구청 제공)

우수관리단지 신청대상은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등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며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경우 1,000만원 이내에서 공동주택 관리업무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고 매년 실시하고 있는 “서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 선정시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받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서구는 2018년에 지원조례를 마련하고 매년 3개소의 공동주택단지를 선정하여 옥상방수 및 단지 내 우편함 교체, 생활쓰레기 배출 공동구 철거 등 공동주택 내 시설 개선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했다.

이처럼 단지 내 필요시설에 대한 개선지원을 받은 공동주택이 늘면서 입주자들의 많은 기대와 호응을 받고 있고

또한, 서구는 올해도 민간전문가로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 평가반”을 구성하여 평가기준에 따라 우수관리단지 3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반은 일반관리분야(관리의 투명성 등),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분야(장기수선계획 수립 등), 공동체 활성화(주민 자율활동 및 화합행사 등) 3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우수관리단지 선정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공모내용 및 신청방법을 확인하여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준비하여 3월22일부터 3월24일까지 구청 주택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우수관리단지 선정 공모사업을 통해 투명하고 안전하며, 주민화합이 잘 이루어지는 우수 공동주택단지들이 많이 발굴되어 좋은 사례가 되길 바라며, 사람 중심의 살기 좋은 공동주택 주거문화 정착에 동기부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계수 기자 sos015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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