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유흥시설 22시까지 운영 유지

목포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 유지 방침에 따라 지난달 28일까지로 예정됐던 거리두기 1.5단계를 3월 14일까지 2주간 연장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목포시 청사 전경이다.(사진_송상교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 유지 방침에 따라 지난달 28일까지로 예정됐던 거리두기 1.5단계를 3월 14일까지 2주간 연장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과 다름없이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방역수칙 준수 하에 별도의 시간제한 없이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 역시 핵심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하는 경우 22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다.

아울러 직계가족을 제외한 5인 이상의 사적 모임 금지 조치도 그대로 유지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개학과 봄철 활동량 증가, 본격적인 백신 접종 시기와 맞물려 사회적 긴장감이 이완되기 쉬운 시기이므로, 고위험 시설에 대한 관리와 점검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지금까지 방역을 위해 기꺼이 불편과 고통을 감내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마스크 쓰기와 불필요한 만남과 이동 자제 등 참여 방역을 적극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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