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터미널 광장에서 금연캠페인 실시
금연클리닉, 금연아파트 등 다양한 금연사업 홍보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광천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금연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금연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흡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노력에 힘을 쏟고 있다.

금연캠페인 (사진_광주서구청)
금연캠페인 (사진_광주서구청)

이 캠페인은 광천터미널 광장에서 보건소 금연 클리닉, 비대면 금연 클리닉과 최근 확대되고 있는 금연 아파트에 대한 내용을 알리는 리플릿과 관련 홍보물품을 나눠주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서구보건소에서는 금연 클리닉을 포함한 다양한 금연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보건소 금연 클리닉과 코로나19로 인해 보건소 방문이 꺼려지는 금연 결심자들을 위한 비대면 금연 클리닉이 있다.

한편 비대면 금연 클리닉은 서구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로 송부하는 방식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이후에는 주기적인 전화상담을 제공하고 니코틴 패치 등 금연에 필요한 물품을 우편으로 대상자에게 보내준다.

이들에게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니코틴 검사 결과를 우편으로 전달해 주고 6개월 후 금연 성공시 기념품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구보건소에서 지정한 금연아파트는 현재 4개소로 이들 금연아파트의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공용구역에서는 흡연을 할수 없다.

이들 금연아파트는 일정기간 동안 주민계도를 하고 이후에는 금연구역 흡연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금연지원서비스를 다양한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여러 금연사업이 운영 중이라는 것을 알려 많은 사람들이 금연으로 건강을 지켜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각종 금연클리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계수 기자 sos015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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