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년 교육지원사업에 24여억원 지원키로 확정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23일 군청 흥양홀에서 이사·감사 등 법인 대의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사진_고흥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송귀근)는 지난 23일 군청 흥양홀에서 이사·감사 등 법인 대의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 총회에서는 ▲ 2020년 사업결산 ▲ 2021년 사업계획 ▲ 선임직 대의원 선출 ▲ 정관 일부 개정 등 모두 4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하였다.

아울러, 주요 내용으로 고흥교육청지원사업, 우수 명문고 육성, 명문 특성화고 육성, 장학금지원 등 32개 교육 지원 사업에 18억4천만원, 군비 위탁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고생 아카데미 운영비 5억 7천만원 등 총 24억여원을 지원키로 확정 했다.

21년도 사업예산은 코로나19로 불가능한 해외체험 지원 등을 줄이고 학생들의 학력 증진과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에게 심성을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증액시키고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위한 학생특성 검사, 심층상담 및 진로컨설팅을 중학생 뿐만아니라 초등학교 6학년생까지 확대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날 송귀근 이사장은 “고흥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서 교육이 매우 중요한데,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자질과 재능이라는 씨앗에 물과 거름을 주고 그 씨앗이 자라나도록 뒷받침 해줄 수 있도록 지역사회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233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지역교육 사업에 총 78억원을 투자,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인재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