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비전 1·3·0 플랜’달성 위해 혼신의 힘

고흥군은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1」 지방자치행정경영 부문에 선정돼 민선 7기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고흥 미래비전 1・3・0플랜」에 대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사진_고흥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1」 지방자치행정경영 부문에 선정돼 민선 7기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고흥 미래비전 1・3・0플랜」에 대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농림축산식품부・고용노동부 등 8개 부처가 공동 후원한‘대한민국 창조경영 2021’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고흥군이 지방자치행정경영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민선 7기 ‘미래비전 1ㆍ3ㆍ0 플랜’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농수축산업 발전과 관광 진흥, 인구 유치와 군민소득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별 정책을 역동적으로 추진한 결과이다.

1・3・0플랜은 2022년까지 고흥군 1년 예산을 1조원으로, 군민 1인당 소득을 3천만원으로, 인구감소율을 제로화(0)하는 것이다.

지난해 고흥군 총예산은 8891억원으로 민선 7기 첫해인 2018년말에 비해 1871억원이 증가하였고, 민선 7기 현재까지 스마트팜 혁신밸리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3500억원 규모의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유치하여 임기 내 ‘예산 1조원’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군민소득 3000만 시대 실현을 위해 식량작물과 마늘 양파의 생산성 증대, 국내 대형 슈퍼와 연간 100억원 규모의 농수산물 구매 협약 체결, 전국 최초 한우 송아지 브랜드 육성사업, 친환경 수산양식 생산기반 조성 등 농수축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마케팅을 강화했다.

마지막 플랜인 인구감소율 제로화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 ‘인구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50개의 시책을 추진 중이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내 사랑 고흥기금은 100억원 조성목표로 현재 90억원을 조성하였고, 도시민 유치를 위한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개설하여 사전교육과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흥군이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한 결과 민선 7기 동안 지역으로 유입된 귀농·귀촌 인구는 3535명으로 1개면 인구에 달하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0년 지역발전지수 평가」에서 지역재생산 지수가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게 나타나 인구증가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되었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1 선정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고흥의 더 큰 발전과 밝은 미래를 위한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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