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소원, '어린 삼신' 역 맡는다

'제주소녀' 갈소원이 차기작으로 '당운쓰'를 선택했다. (제공_YG엔터테인먼트)

[시사매거진] '제주소녀' 배우 갈소원이 티빙 오리지널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로 드라마에 복귀한다.

배우 갈소원은 티빙 오리지널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극본 은선우, 연출 김병수)에서 아이를 점지하고, 그들의 운명이 기록될 명부를 만드는 '삼신' 역을 맡았다.

삼신은 평소에는 깜찍 발랄한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명부에 관해서 만큼은 철두철미하게 관리하는 냉철함을 지닌 인물. '삼신=할매'라는 편견을 깨고 어린 삼신으로 나서는 갈소원은 냉온탕을 오가는 캐릭터의 매력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는 인간의 운명을 쓰는 신 '호윤'이 세기의 로맨스를 완성하기 위해 막장 드라마를 쓰는 작가 '체경'의 습작을 그대로 베껴 명부를 작성하면서 벌어지는 운명 기록 판타지 로맨스다. 오는 3월 26일 오후 4시 티빙에서 전편 단독 공개된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