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갑수 대한장애인배구협회장(사진_대한장애인배구협회)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전갑수 대한장애인배구협회장은 시사매거진에서 준비 중인 ‘119 행복하우스’와 ‘대한적십자’ 기부 캠페인에 동참한다.

시사매거진은 영화 ‘워낭소리’ 화보 사진작가로 유명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선정 사진작가이자 대한적십자사 위촉사진작가인 시사매거진 지영빈 보도본부 촬영감독과 함께 2016년부터 소방공무원들의 열악한 현실을 알리고 처우개선을 위한 기부프로젝트 ‘HANDS FOR HERO, 우리들의 영웅! 소방관들의 손을 잡아주세요’를 기획하여 소방화보집과 소방캘린더를 제작하여 판매수익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여 왔다.

이번 2021년에는 ‘KF-94 소방화보 마스크’를 출시하여 기존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으로 소방공무원과 의료종사자들에게 다시 한 번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시사매거진 전국 지역본부를 통한 캠페인과 홍보를 시작으로 뜻있는 기업들과 함께하는 재난 관련 각종 기부 행사의 분기별 진행을 준비하고 있다.

수익금은 소방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기부단체인 ‘119 행복하우스’와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할 것이다.

전 회장은 광주 아너소사이어티 회원(106호)으로 가입하고, 평소 열악한 환경 속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운동부 선수들이나 각종 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기부금과 함께 따듯한 마음을 전하곤 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전 회장 본인의 어려운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평소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대상으로 나눔의 기반을 종종 마련한 것이다.

전 회장은 이번 기부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국가적 어려움 극복위해 희생과 노고를 아끼지 않는 소방공무원과 의료종사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고 전하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뜻을 보였다.

전 회장은 배구선수 출신으로 광주광역시체육회 이사, 광주시배구협회 회장, 한국실업배구연맹 부회장, 대한걷기협회 부회장, 대한장애인배구협회 상임부회장·회장 직무대리 등을 역임하였고, 올해부터는 대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대한장애인배구협회장과 광주시배구협회장을 겸하고 있다.

또한, 전 회장은 지난 2019년 채육인재 발굴 및 육성, 시민건강 증진,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등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분야 전반에서 공헌 바를 평가받아 ‘2019광주시민대상 체육부문’을 수상하였고,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공로상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대통령 표창, 광주시민대상(체육 부문), 민주평통의장(대통령) 표창 등도 수상하였다.

이에 전 회장은 다수의 체육관계자들로 하여금 앞으로 광주광역시체육회의 전반적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이 돌고 있다.

김공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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