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예치료 지원사업, 사랑의 릴레이 프로젝트 등 특화사업 추진

목포시는 "용당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행호)가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사회보장급여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의 인간다운 생활을 최대한 보장하고 사회보장급여가 효과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사진_목포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용당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행호)가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사회보장급여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의 인간다운 생활을 최대한 보장하고 사회보장급여가 효과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기관·법인·단체·시설 대표 등 12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코로나 19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됨에 따라 지난 23일 올해 첫 월례회의를 갖고 열띤 토론을 통해 2021년도 지역특화사업을 선정했다.

새롭게 선정한 특화사업은 ▲저소득층 아동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원예치료 지원사업》▲기부문화 확산을 위한《사랑의 릴레이 프로젝트》▲거동불편 어르신과의 나들이 체험》▲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지역꿈나무 문화 체험 후원 ▲거동 불편 어르신 반찬나눔 사업 등으로 협의회는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용당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사업을 모두 다 추진하지 못했지만 실정에 맞게 ▲설명절 사랑의 쌀 나눔 행사(예산 340만원), ▲사랑의 반찬나눔(32.2만원), ▲지역꿈나무 문화 체험행사(시온성ㆍ느티나무 지역아동센터, 90만원), ▲꿈꾸는 소원상자 지원 사업(150만원)을 통해 저소득층 240세대, 경로당 및 지역아동센터에 사랑 나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김행호 위원장은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 추진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특화사업을 추진하면서 아이들의 미소와 고마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행복감을 느꼈다”며 “사랑나눔 후원 릴레이를 통해 기부 문화가 더욱 더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자 용당1동장은 “위원님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모여 너무도 소중한 사업을 발굴할 수 있었다”며 “특화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주민들의 위기상황이 해소되고 복지 체감도가 크게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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