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장수군청)

[시사매거진/전북] 정월대보름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장수군에 이어졌다.

장수군 산서면은 산서농장(대표 박종철)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돈육 50박스(20kg, 4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종철 대표는 지난해에도 돈육 32박스를 기탁한데 이어 2021년 새해에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물품을 기탁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구선서 산서면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낌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정월대보름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번암면 성암영농조합(이성철 대표)도 번암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돈육1,000kg(20kg 50박스) 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이성철 대표는 매년 관내 경로당 및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기탁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윤성병 번암면장은 “물품을 기탁해준 이성철 대표께 감사하다”며 “번암면도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적극적은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철민 기자 isccm0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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