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듯한 봄바람에 복수초, 변산바람꽃 개화
- 봄비와 함께 북방산개구리도 산란과 부화를 마쳐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무등산 생태계 모니터링을 통해 봄의 전령사 복수초, 변산바람꽃의 개화와 함께 북방산개구리의 산란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은 평두메 변산바람꽃 개화(2.16.)모습이다.(사진_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용상)는 “무등산 생태계 모니터링을 통해 봄의 전령사 복수초, 변산바람꽃의 개화와 함께 북방산개구리의 산란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1월 20일경부터 이어진 10℃안팎의 따듯한 날씨의 영향으로 무등산 복수초는 1월말, 변산바람꽃은 2월초 개화해 이른 봄의 도래를 알렸다.

더불어 따듯한 기온과 비를 조건으로 산란하는 북방산개구리 또한 2월 1일 내린 비를 기점으로 산란과 부화가 확인 됐다.

임윤희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이른 봄이 찾아온 무등산처럼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에도 하루빨리 봄이 왔으면 한다”며“앞으로도 무등산이 국민들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생태계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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