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예방을 위한 응시자 자가문진표 작성 등 방역지침 철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졌던 ’20년 3차 해양경찰공무원 채용 시험이 목포애향중 등 3개 학교에서 27일 실시된다”고 25일 밝혔다.사진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청사 전경이다.(사진_송상교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졌던 ’20년 3차 해양경찰공무원 채용 시험이 목포애향중 등 3개 학교에서 27일 실시된다”고 25일 밝혔다. 

 * 응시분야 : 공채, 함정요원, 구급

서해해경청이 128명을 선발하는 이번 필기시험에는 총 1,461명이 지원해 13.8 :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응시분야별로 60분에서 100분가량 실시되며, 응시자는 27일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하여야 한다. 

모든 응시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더불어 발열확인을 받게 되며 특히, 이번 시험부터 입실 전 응사자가 직접 작성한 코로나19 자가 문진표를 제출하면 그 문진결과에 따라 증상이 있는 자는 별도의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한편, 서해해경청은 시험을 통한 감염을 막기 위해 시험 전·후 방역업체를 통한 시험장 소독과 학교 68실을 확보해 응시자간 거리를 최소 1.5미터 확보하는 등 채용시험 방역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이번 필기시험의 합격자 발표는 오는 3월 5일이며, 적성·체력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 발표는 4월 23일에 있을 예정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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