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평생교육 26개 사업, 5억5천여 만원 들여
- 서구 평생학습관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및 다양한 평생교육사업 추진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주민들을 위한 평생교육 26개 사업에 총사업비 5억 5천여만원을 투입해 평생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_광주 서구청 제공)

서구는 올해 비대면 평생교육 인프라 환경 개선 사업으로 ▲서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별도 서버 구축 ▲실시간 화상교육 시스템 도입 ▲온라인 강좌 구입을 실시하여 비대면 평생학습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두드림서구평생학습관에서는 상반기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23개를 3월중에 운영할 계획에 있으며, 동 행복학습센터도 11개 40여개 프로그램을 주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사를 배달하는 배달강좌 ▲평생교육 활동가 파견사업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및 무료대관 ▲장애인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 ▲평생교육 체험 수기 공모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이 같은 노력으로 작년에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FGI(집단토의)를 추진한 결과 학습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기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A씨는 수강 이후에도 미디어 공부를 지속하여 현재는 시민기자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또다른 수료자 B씨의 경우는 퇴직 이후 식물도감 만들기 프로그램 이수하고 마을활동가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주부인 C씨는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즐거움에 평소 앓던 우울증까지 이겨낼 수 있었고, 또다른 D학습자는 시문학 강좌를 수강한 것을 시작으로 2018년 6월에 문학공간을 통해 등단하기도 했다.

이처럼 수강생을 대상으로한 만족도 조사 결과, 평생학습을 통해 개인적 만족·행복감(68.4%), 뒤를 이어 새로운 지식과 기술 습득(61.3%), 사회 참여 및 교류 증가(31.0%), 대인관계 확대(20.9%) 순으로 나타났다.

두드림서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는 현재 하루 평균 100여명이, 서구 평생학습 밴드는 1,100여명의 회원들이 수시로 방문하여 다양한 정보를 얻고 있다.

또한 두드림서구평생학습관 유튜브 채널도 개설하여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을 널리 알리고 있다.

서대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다양한 주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설해 주민들을 찾아뵐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계수 기자 sos015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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