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조 가덕도 신공항...적법절차 위반, 무분별한 특혜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사진_우리공화당)

[시사매거진] 우리공화당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토부를 비롯해 기재부, 법무부 등 정부부처가 가덕도 신공항 반대 입장을 낸 것과 관련해 불법, 특혜로 얼룩진 가덕도 신공항을 추진하는 문재인 정권의 불법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국토교통부가 가덕도 신공항에 대해 최대 28조 600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소요된다면서 반대의 입장을 밝힌 것은 사실상 가덕도 신공항은 불가능하다는 의미”라면서 “2016년 이미 세계적 전문기관이 꼴찌로 판정한 가덕도에 신공항을 만들겠다는 문재인 정권은 씻을 수 없는 범죄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 세금이 무려 28조 원이 넘게 들어가는 초대형 국책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를 비롯하여 국가재정법 절차 등을 거치지 않고 추진하려는 것은 북한 김정은 독재자나 하는 짓”이라면서 “불법과 특혜 그리고 환경훼손과 국민안전까지 위협하는 가덕도 신공항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또 “가덕도 신공항은 문재인 정권의 불법성, 무책임성, 불공정성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대국민 사기사건에 불과하다”면서 “보궐선거에 표를 얻기 위해 불법을 자행하는 문 대통령은 탄핵대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4.7보궐선거는 표만 얻을 수 있다면 대한민국까지 팔아먹고 미래세대에게 감당할 수 없는 짐을 지어주는 문재인 매국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면서 “선거에 미쳐서 불법과 부끄러운 짓을 강행하는 문재인 정권은 역사의 범죄자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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