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임실군청)

[시사매거진/전북] 임실군은 새로운 농업기술과 농업인 실천 핵심 기술 보급을 위해 2월18일부터 24일까지 농업인 120명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전략작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과, 양봉, 복숭아, 양파 등 4개 전략작목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생육관리, 병해충 방제, 수확과 저장 관리 등 체계적인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경영개선에 기여하고자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하였다.

심 민 군수는 영상을 통해“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음에도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이 돈 되는 농업, 행복한 농민이 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관촌면에 사는 구자훈 씨는“매년 사과 교육을 받으면서 영농에 큰 도움이 되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을 한다는 데 효과가 있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받고 보니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비대면 교육을 실시해 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1969년“겨울영농교육”이라는 명칭으로 시작되어 매년 초 농한기를 이용 새로운 농업기술을 보급하여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온 대표적인 농업인 교육이다.

교육에 관한 여타 궁금한 사항은 임실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철민 기자 isccm0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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