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임실군청)

[시사매거진/전북] 임실군은 26일부터 실시될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췄다.

군에 따르면 25일 백신이 수송되며 26일부터 관내 소재한 요양병원.시설 및 정신재활시설을 시작으로 백신접종이 시행된다.

이번 접종대상은 만 65세 미만의 요양병원.시설 등 종사자와 입소자들은 이달 26일 임실중앙요양병원을 시작으로 3월2일에는 선요양병원과 원광수양원, 3일 사랑요양원, 9일 정드림요양원, 동행 순으로 진행된다.

접종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로 요양병원은 자체 접종, 요양시설은 계약한 의사의 시설 방문 및 보건소 방문 등을 통해 접종이 이뤄진다.

접종 시에는 이상 반응에 대비해 긴급이송을 위한 신속대응반이 구성되어있다.

앞선 19일 임실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수송과 보관 과정을 범정부 통합 모의훈련으로 실시한 바 있다.
군 보건의료원은 접종 기관으로서 모의훈련에 포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수령, 검수(이상 유무 확인, AZ백신-156 모형 수령), 냉장고 보관 역할을 맡았던 만큼 차질 없는 접종이 예상된다.

백신접종은 특히 임실군과 35사단, 임실경찰서, 백신 수송업체 등과의 긴밀한 협조 속에 진행될 전망이다.

심 민 군수는“백신 도입 시기에 맞춰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했다”며“코로나19의 집단면역 확보와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접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철민 기자 isccm0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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