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관‧학 전문가TF 구성‧운용…미래지향적 계획 수립

전라남도는 "미래먹거리인 양식산업발전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사진_전남도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미래먹거리인 양식산업발전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양식산업이 전남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발돋음하기 위해선 체질 개선이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른 중‧장기적인 로드맵 수립을 위해 ‘양식산업발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4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전라남도 양식산업발전 시행계획’은 ▲양식산업의 생산력 증대 ▲양식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보급 및 지도 ▲양식산업 국제협력 촉진 및 해외시장 진출 ▲양식산업단지의 지정 및 지원 ▲양식수산물 소비촉진 및 수출 활성화 ▲국내외 양식산업 여건 분석 등을 구체적으로 담을 예정이다. 

아울러, 전남 양식산업발전 시행계획 연구용역 의견수렴을 위한 ‘민‧관‧학 양식산업 전문가TF’를 구성했다. 구성인원은 총14명으로 민간 9명, 행정 4명, 학계 1명 등으로 짜여졌다. TF는 연구용역 과업지시서의 작성에서 준공까지 의견을 제시하고 반영해 현장감 있는 시행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위광환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중장기 양식산업발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내실 있게 수행하겠다”며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전남 양식산업 발전 방안과 재원 확보 및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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