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공원 25개소, 운동·편익시설 등 집중 점검

광주광역시 동구청은 “해빙기를 맞아 지반약화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시민 이용이 많은 공원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진_광주광역시 동구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해빙기를 맞아 지반약화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시민 이용이 많은 공원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동구에는 어린이공원 8개소, 근린공원 3개소, 소공원 15개소 등 25개소의 도시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관계부서는 공원시설물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3월까지 푸른길 공원 등의 운동시설, 편익시설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들의 주 이용시설물인 놀이터와 각종 놀이시설물 파손여부 ▲공원 내 보안등 및 화장실등 기반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산책로 주변 토사유실, 손잡이, 난간 훼손 여부 ▲생활 운동시설 이용 불편사항 ▲공원 내 각종 불법행위 발생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공원시설물, 수목 잔디 등 공원 전반적인 환경을 정비할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나타난 위험사항이나 문제점은 봄철 공원 이용이 많아지기 시작하는 4월 이전에 충분히 보완 조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원 등의 시설물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주민생활권과 밀접한 도심공원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으로 주민들이 마음 놓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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