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동아리,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 나서…다음달 5일까지 접수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은 “‘독서문화 지원사업’ 공모 접수를 다음달 5일까지 받는다”고 22일 밝혔다.사진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청사 전경이다.(사진_송상교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광산구청(구청장 김삼호)은 “「독서문화 지원사업」 공모 접수를 다음달 5일까지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광산구의 지원사업은 ‘독서동아리 활동비 지원’과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독서동아리 활동비 지원 분야는 은 광산구통합도서관 독서동아리에 등록된 모임이 대상. 35개 선정된 동아리에는 30만원씩 도서구입비를 지원한다. 나아가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동아리 4곳을 선정한다. 지역사회에서 독후 활동과 재능기부를 결합해 활동하는 이들 동아리에는 도서구입비 및 재료비로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 분야는 지난해 말 기준 등록 작은도서관에 프로그램비, 도서구입비, 자원봉사활동실비를 지원하는 사업. 총 4개 분야로 나눠 마을공동체 2개관, 특성화 1개관, 맞춤형 25개관, 독서동아리 4개관을 지원할 예정이다. 독서동아리에 신청할 경우, 다른 3개 분야에도 중복신청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이 독서동아리와 작은도서관의 자생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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