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생 20명 대상‘엄마의 밥상 만들기’ 강좌 개강
- 제철 산지 농산물 활용, 13종 요리 레시피 전수

나주시는 "신혼부부, 초보 주부를 대상으로 산지 농산물을 활용한 ‘엄마의 밥상 만들기’ 비대면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_나주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신혼부부, 초보 주부를 대상으로 산지 농산물을 활용한 ‘엄마의 밥상 만들기’ 비대면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소비 촉진과 건강한 가정식 레시피 제공을 위해 기획된 이번 교육은 사전 모집한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개강해 오는 3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해 전통향토음식강사 양성과정 수료생을 강사로 초청, 산지 제철 식재료로 만든 봄동 굴전, 세발나물된장무침, 냉이솥밥 등 13종의 영양 균형잡힌 한 끼 밥상 레시피를 전수할 계획이다. 

식재료는 밀키트(Meal Kit)형태로 진공 포장시켜 교육 전날 가정에 직접 배부되며 비대면 실시간 화상 교육 이후 실습 내역을 SNS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김홍배 나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음식 장만이 서툰 신혼부부와 초보엄마들의 밥상 고민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우수 농산물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요리 실습 교육을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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