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의사 가정 방문해 면역력 강화 한방진료·상담·교육 제공

광주광역시 광산구 보건소는 "3월부터 코로나19로 위축된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청사 전경이다.(사진_송상교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 보건소는 "3월부터 코로나19로 위축된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1회씩 총 12주로 구성됐다. 한의사가 어르신 가정에 찾아가 체질에 맞는 맞춤형 상담과 진료, 기초건강검진 등 면역력 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혈자리 건강지압법, 한의약적 걷기 운동법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증진교육도 병행된다.  

사업 참여자 모집은 2/22~3/5일까지 진행되고, 광산구는 유선 접수 후 간단한 문진을 거쳐 무릎·허리 통증이나 건강문제가 있는 어르신 2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접수 등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보건소에서 한다. 

광산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움츠러든 일상에 활력을 얻고 건강도 챙기며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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