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투자에 소극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늘어나고 있다. 

당연히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여유가 없는 곳이 대부분이며, 당장 브랜드의 이윤추구를 위한 영리활동에만 집중하는 상황이다. 

‘모던한식당’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회적기업인 공정무역 커피 비마이프렌드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행복한나눔에 동참했다. 이윤 추구가 주 목적인 기업 운영의 방향을 사회적 역할 수행까지 넓혀 나가면서, 위기 속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의 가치를 보여줬다.

비마이프렌드는 비즈니스를 통한 빈곤 문제 해결 및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의 지속 가능한 행복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 기업 행복한나눔의 공정무역커피 브랜드다. 

모던한식당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아름다운 동행’이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모던한식당’ 역시 사회적 기업은 아니지만, 늘 창업자를 위한 상생의 가치를 우선으로 삼는다는 점이다. 더불어 발전하고 앞으로 나아간다는 취지가 닮았다.

실제로 ‘모던한식당’은 합리적인 창업 비용 제시를 바탕으로, 전국 100호점까지 한해 창업지원 혜택 제공으로 창업 비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창업자가 최대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모던한식당’의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비마이프렌드와의 동행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모든 사람들에게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특별한 일 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늘 상생을 바탕으로 더불어 발전해 나가는 본사의 운영 방침과도 잘 맞아 떨어지면서, 앞으로도 ‘모던한식당’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통해 사회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모던한식당’은 홀과 포장, 배달이 접목된 A타입, 배달과 포장에 집중한 B타입 형식의 운영 방향 설정으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효과적인 매출 다각화가 가능한 외식창업 아이템이다. 이를 통해 불황 속에서도 ‘모던한식당’을 통한 창업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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