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기본계획 수정은 K-뉴딜 시대에 맞게 그린뉴딜 1번지 비젼 반영 되어야

- 해수유통 규모, 방법과 수산업ㆍ관광 등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 시급

- 새만금호와 상류 강의 수질개선을 위해 전북도가 제안한 53개 후속조치 적극 반영 필요

안호영 의원

 

[시사매거진]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은 17일 환경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환경부 및 소관기관에 대한 업무 보고에서 새만금 해수유통 필요성을 제기했다.

안호영 의원은 환경부 대상 질의에서 K-뉴딜 시대에 맞게 새만금 그린뉴딜 1번지로 만들어 가는 비젼을 반영해야되고, 환경 측면에서는 수변도시 친환경생태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환경부가 적극 나서야 된다고 주장했다. 새만금기본계획 수정안은 2월24일 새만금 위원회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새만금 호의 수질은 해양스포츠와 같은 친수 활동이 가능한 3등급 이상으로 확보 되어 수질 개선과 생태계 복원, 환경친화적 개발을 위해 해수 유통을 추진해야 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며 그과정에서 지역산업에 대한 지나친 규제가 되지 않도록 전라북도 등 지역의 요구도 귀담아 듣고 소통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향후 조치와 관련하여 환경부는 해수유통 방안을 명확히 하고, 그를 전제로 해수 유통 규모,방법 등 수산업, 관광 등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시급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고, 해수 유통이 되더라도 새만금 호와 상류 강의 수질 개선을 위해 필요한 조치로 전라북도가 제안한 53개 후속 조치에 대해 적극 반영을 요구했다.

이에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시화호를 예를 들며 새만금 수질 개선을 위해 해수유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전라북도가 제안하는 후속 사업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안호영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새만금그린뉴딜 특별위원장으로서 “새만금이 생태와 미래산업을 모두 구현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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