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과정‧어학연수과정 모두 인증

부경대 대연캠퍼스 전경.(사진_한창기 기자)

[시사매거진] 부경대학교가 교육부의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부경대는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위원회 심의 결과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 모두 인증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올해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2년이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교육국제화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고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부경대는 이번 인증 심사에서 불법체류율, 전략 및 선발, 유학생 및 어학연수생 관리, 성과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부경대는 이번 인증으로 외국인 유학생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를 비롯해 각종 교육정책과 교육사업 등에 혜택을 받게 된다.

부경대는 윤일 국제교류본부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비상대책반 및 유학생 전용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외국인 유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한국어연수과정 강사 처우와 강의의 질 개선 및 한국어 연수생 심리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부경대는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획득하는 등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리에도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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