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이태리 까사니가 위생적인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부식에 강한 티타늄 칼날을 탑재해 내구성과 절삭력을 높인 믹서기를 선보인다.

믹서기는 스티븐이 1922년에 발명했으며, 스티븐의 믹서기는 전기 모터로 구동되는 작은 회전 날이 있어 용기의 아래 부분에서 모든 재료들을 하나로 뒤섞는다. 이에 당시 스무디가 개발되기도 했다.

까사니 믹서기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든 3각형의 날이 상하로 2장씩 십자형으로 조립된 4매 날이 장착돼 있다. 고성능 모터로 분당 18,000 RPM의 회전력을 자랑하며 다양한 식재료를 빠르게 가공해 요리 시간을 단축해 주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칼날이 분리 방식으로 설계돼 식재료 혼합, 분쇄, 다지기 등 여러 용도에 따라 일자형 칼날, 십자형 칼날 S자형 칼날 등을 다양하게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

본체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사용했으며, 용기는 2리터 용량으로 유리 소재로 따뜻한 이유식이나 수프 등을 만들 때도 유용하다. 용기 내벽에는 돌기가 있어 내용물이 커터와 함께 돌아가지 않는다.

또한 작동 중에 본체와 용기가 분리되지 않도록 안전 잠금장치를 설치해 안전성을 높였다.

블렌더 필터를 이용하면 야채 및 과일로 원액 주스까지 만들 수 있으며, 다이얼식 작동으로 회전 속도를 조절할 수 있고, 속도는 순간 작동 기능과 6단계로 세분화 해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믹서기는 재료의 분쇄, 혼합, 반죽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는 제품으로 분쇄, 혼합 기능을 많이 사용하고, 생식을 먹는 가정이 증가하여 과일, 채소 등을 갈아 주는 주스용 믹서기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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