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도 정부 지침보다 완화하여 소상공인 고통 완화하라 당부

[시사매거진/전북] 익산시가 원광대 입학생에 대한 100만원 특별장학금 지원에 이어 우수인재 지역 정착 정책을 펼치기로 했다.

사진=익산시 신청사 전경(조감도)

15일, 정헌율 시장은 간부회의를 통해 “그 간 우리시 청년정책이나 인구정책 추진과정에 원광대 학생들에 대한 고려가 미흡했다“며, “최근 우리시는 지역 학생이 원광대에 입학할 경우 특별장학금으로 100만원을 지급하고, 타지역 학생은 익산으로 전입할 경우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면서

“원광대 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을 통해 우수인재 영입과 지역대학에서 배출하는 인재들이 우리 익산에 정착할 수 있는 추가적인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지역 인재 중, 보건·의료 인력이 경쟁력 있는 부분”이라면서 “졸업 후 익산을 떠나지 않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들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원광대병원 보건·의료인력 관련 지역정착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명절 연휴에도 불구하고 위기상황에 대처한 공무원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조기 집행과 함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보다 조금 더 완화하여 시민들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방향으로 세부 조정하라”고 당부했다.

장운합 기자 dacom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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