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부‧울‧경 지역 소재 대학생 대상 온라인 기자단 모집

오는 28일까지 부‧울‧경 지역 소재 대학생 대상 온라인 기자단 모집 포스터.(사진_남해해경청)

[시사매거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서승진)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해양경찰의 정책을 알릴 대학생 기자단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총 20명으로 구성되는 남해해경청 대학생 기자단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해양경찰 정책현장을 체험하고, 카드뉴스․영상 등 디지털 소통 콘텐츠를 제작하며 해양경찰과 국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기자단은 남해해경청 관내인 울산과 부산, 경남 지역 소재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개인 SNS 구독자 1만 명 이상이거나 디지털 콘텐츠 제작 능력 우수자는 선발 시 우대한다. 

선발전형은 1차 서류전형, 2차 전화면접으로 나눠 진행되며 추후 일정은 합격자에 한해 개별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아울러 기자단 활동 중 제작한 콘텐츠는 심사를 거쳐 지방청 공식 SNS에 게재되며, 우수 콘텐츠를 제작한 기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남해해경청장 표창을 수여 할 계획이다.

지원서는 남해해경청 누리집 내 대학생 기자단 공고문에 있는 양식과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남해해경청 안철준 홍보계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소통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이번 기자단 활동을 통해 해양경찰의 주요 정책들이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열정과 지성을 갖춘 청년들의 많은 도전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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