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성과보고회(G-Startup Festival) 성료

군산대학교가 ‘2020 군산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성과보고회(G-Startup Festival)’를 이틀에 걸쳐 개최했다.(사진-군산대학교)

[시사매거진/전북] 군산대학교는 2020년 진행한 초기창업패키지사업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2020 군산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성과보고회(G-Startup Festival)’를 이틀에 걸쳐 개최했다.

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최근 주최한 이 보고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에 맞춰 온라인 화상 플랫폼 접속 및 유튜브 실시간 중계로 이루어졌고,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과 예비창업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행사 첫째 날에는, 향후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IR피칭 기회를 위해 G-Pitching Day(모의 IR 대회)를 개최하였고, 이튿날에는 2020 군산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성과보고회인 G-Startup Festival을 개최했다.

G-Startup Festival은 2020년 군산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지원성과 보고, 창업지원사업 설명회,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19개사 소개, 스타트업 CEO 토크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됐다.

1부 행사는 △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 최연성 단장의 개회사 △군산대학교 곽병선 총장의 환영사 △군산시 청년뜰 청년센터 창업센터 안태욱 센터장의 격려사에 이어,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성과 영상보고 △한국탄소융합기술원 김성은 팀장의 ‘창업도약패키지사업’ 소개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남상선 담당관의 ‘재도전성공패키지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되었고, 군산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선정기업 대표들의 소감을 인터뷰로 만나보는 시간도 가졌다.

2부에서는 △(주)웨니테크 임동원 대표 △엑스레벨 최재석 대표 △이룬아이티 이지수 대표가 함께 한 가운데 ‘스타트업 CEO 토크쇼’가 진행되었다. 이외에 ‘소통의 장’을 통해 △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 김선우 팀장이 창업지원단 관련 Q&A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씨에프이앤티 최양덕 대표는 “회사 운영과 시제품 완성도에 있어서 많은 분들의 도움과 지도가 있어 성과를 끌어 올릴 수 있었다”고 군산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연성 단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전라북도, 군산시가 창업기업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며 감사함을 표했고, 곽병선 총장은 “2021년에는 군산에 유치되는 강소연구개발특구와 창업클러스터, 데이터센터와 연계하여 다양한 분야에 대한 산업을 중점으로 100개 이상의 창업기업을 지원할 예정으로, 창업지원단을 중심으로 대학의 특성화 분야, 전라북도와 군산시의 전략 특화산업과 연계한 유망 창업자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과 예비창업가가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사업은, 유망 초기창업기업(창업 3년 이내)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지원 및 아이템의 시장성 검증 등 특화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기술혁신 및 성장을 촉진시키는 지원사업이다.

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사업을 운영하면서 우수 창업기업 19개사를 선정하였고, 사업기간 동안 매출 144억원 달성, 신규고용 76명, 투자유치 6억 원 등의 우수한 지원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창업특강 시리즈, 기술창업 관련 세미나 및 교육 프로그램,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진출 및 홍보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등 12가지 특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13개 유관기관과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너지를 창출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