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목사고을, 10일 영산포풍물시장에서 ‘장보기 운동’ 참여

나주시는 “지난 1일 남평·공산 5일시장을 시작으로 9일 목사고을시장, 10일 영산포풍물시장에서 강인규 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기업체 임직원,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사진_나주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나주시가 설 명절 대목을 맞은 지역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장보기 운동을 전개한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1일 남평·공산 5일시장을 시작으로 9일 목사고을시장, 10일 영산포풍물시장에서 강인규 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기업체 임직원,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장보기 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대형유통업체 입점, 온라인 쇼핑 구매 와 같은 소비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매년 명절 연휴 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개인방역수칙 및 거리두기 준수, 최소 인원 참여를 통해 진행됐다. 

강인규 시장은 이날 목사고을시장을 찾아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역 농산물과 명절 제수용품, 생필품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인규 시장은 “전통시장, 골목상권 소비 촉진을 목표로 3월 중 모든 시민에게 지급할 예정인 자체 재난지원금을 비롯해 각종 보조지원금을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라며 “지역경제 버팀목인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어려운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을 적극 애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설 연휴 동안 소비자교육중앙회전남지부 나주시지회와 물가 안정을 위한 소비자 물가지도, 불법 계량행위 및 개인서비스요금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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