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비용 40∼70% 지원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시민 안전, 행복한 주거환경 조성 등을 위해 공동주택 노후시설물 보수비용을 지원하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사진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청사 전경이다.(사진_송상교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시민 안전, 행복한 주거환경 조성 등을 위해 공동주택 노후시설물 보수비용을 지원하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 지원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경과된 공동주택 단지로 총 2억5,000만원 예산으로 사업비 기준 40~70%를 지원한다.

주요 지원대상은 ▲주도로 및 하수도·보안등·옥상방수 등 유지보수 ▲옹벽·석축·담장의 긴급 안전관리 유지보수 등이다.

특히 올해 지원사업은 지난해 여름 수해를 입은 단지의 시설 복구과 함께, 광산구 ‘행복으路 걷기광산’ 시책과 연결된 단지 내 걷기 인프라 구축 등에도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지원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작성해 26일까지 광산구 주택과에 방문·우편 접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시민의 안전과 행복한 주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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