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복지시설 6곳, 350만 원 상당 위문금품 전달

설 명절맞이 지역 복지시설 위로 방문.(사진_부산교통공사)

[시사매거진] 부산교통공사 임원진이 설을 맞아 지난 4일부터 5일간 지역 복지시설 6곳을 방문해 총 350만 원 상당의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사 임원진이 방문한 시설은 아동 양육시설과 한부모가족 복지시설로 아이들의 집(해운대구 반송동) 다비다 모자원(서구 서대신동) 애아원(사하구 감천동) 새빛기독보육원(남구 용당동) 은혜의 집(해운대구 우동) 공동생활가정 에바다(사상구 주례동) 등 총 6곳이다.

공사는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부산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나눔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특히 이번 설맞이 방문에는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 회복을 바라는 임직원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공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작년부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전 직원 헌혈운동과 마스크 나눔을 비롯해 성금 모금, 역사 내 상가 임대료 50% 감면, 조손가정 학생 장학금 지원 등 지역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돌보는 데 앞장서고 있다. 

공사가 지난 한 해 동안 기부한 금액은 총 14억여 원으로 연 기부액 기준 역대 최고액이다.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지쳐 있지만, 우리 임직원의 작은 정성이 시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는 마중물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팬데믹 상황에서도 온정을 나누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소임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