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운영자금 확보를 통한 매출 성장 가속화 기대

[시사매거진]전력전자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 주식회사 다원시스(068240)는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7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증자방식은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로 진행되며, 신주 발행은 보통주 4,500,000주 규모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3월 16일, 납입기일은 오는 4월 27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5월 10일이다.

다원시스는 이번 자금조달을 통하여 가속화되고 있는 매출 성장을 견고히 하며, 동시에 전반적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당사는 지난 3분기에도 1,902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동기 대비 70% 이상의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 완공한 정읍 철도 공장은 추가 증설을 거쳐 올해부터는 최대 생산 캐파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약 1조원 이상의 안정적인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어, 올해에도 대대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고 최근의 영업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노후차량 교체 및 국가철도망 계획에 따른 추가적인 철도차량의 수요가 연평균 1조원 규모로 형성되고 있고, 정부의 저탄소, 친화경 열차 투자 기조에 따른 추가적인 수주에도 대비해야 한다.” 고 전하며, “따라서 가속화 되고 있는 매출 및 수주 성장을 견고히 뒷받침하기 위하여, 금번 유상증자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자금 확보할 계획이다.” 고 배경을 전했다.

다원시스는 계속되는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가파른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 최초의 무가선 트램사업에 진출하며 새로운 철도시장을 선점하는 등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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