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신안 섬마을에서 만성 폐쇄성 폐질환 60대 섬주민이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지난 4일 신안 섬마을에서 만성 폐쇄성 폐질환 60대 섬주민이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평소 폐질환으로 약 복용을 하던 신안군 하의도 주민 A씨(65세,남)가 지난 4일 오후 9시 6분경 자택에서 심한 가슴 통증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목포해경은 인근에 경비중인 함정을 급파해 신안 하의도 상태동리 선착장에서 A씨와 보호자를 탑승시키고 진도 쉬미항으로 이동, 오후 10시 24분경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목포해경의 도움으로 이송된 A씨는 목포 소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경은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경비함정과 헬기를 이용해 응급환자 20명을 긴급 이송하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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