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운 이웃 30세대에 라면·김 등 식료품 전달

순천시는 “해룡면 마중물보장협의체에서 지난 4일 설맞이 행복선물꾸러미 30박스를 해룡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사진_순천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해룡면 마중물보장협의체에서 지난 4일 설맞이 행복선물꾸러미 30박스를 해룡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라면과 김 30박스를 전달받은 해룡면 행정복지센터는 마중물보장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30가구를 찾아 안부를 살피며 행복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해룡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지난 5년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여 지역에서 명절산타로 불리고 있다.

이강복 해룡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지난번 마스크 1,000매도 기부에 이어, 이번 명절에도 물품을 기탁하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마중물보장협의체처럼 봉사를 생활화하는 분들이 많이 있어 해룡면이 더 살기 좋은 것 같다”며 “해룡면 행정복지센터도 소외되는 주민이 없이 더 따뜻한 순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