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는 “목포시 다문화지원센터, 폭력 피해 이주여성 상담소에 외국인 소방안전교재 500부를 배부하여 국내 체류 외국인에 대한 원활한 소방안전교육 추진 및 소방안전강사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사진_목포소방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소방서(서장 남정열)는 “목포시 다문화지원센터, 폭력 피해 이주여성 상담소에 외국인 소방안전교재 500부를 배부하여 국내 체류 외국인에 대한 원활한 소방안전교육 추진 및 소방안전강사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외국인 소방안전교육 교재는 다문화가정 등 재난취약대상의 다양한 교육의 기회 확대와 대국민 안전교육 품질 향상을 통해 교육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 제작 및 배부됐다. 

교재의 주된 내용은 ▲ 위기 상황 시 생존 교육 ▲ 소화기 사용법 ▲ 불나면 대피 먼저 ▲ 겨울철 화재예방법 ▲ 생활 속 안전교육 등이다.

또한 소방서에서 교재를 바탕으로 외국인 대상 소방안전강사(보조자) 양성 및 소방안전교육을 온라인 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남정열 목포소방서장은 “발전하는 글로벌 시대에 소방안전교육은 더욱 중요시되고 있고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소방안전 서비스가 소외되는 가구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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