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울 때 서로 돕는 따뜻한 마음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래

목포시의회는 “재난지원금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사진은 목포시의회 청사 전경이다.(사진_송상교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의회(의장 박창수)는 “재난지원금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목포시의회는 2월 4일 ‘제364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하여, 재난지원금 지급 관련 ‘2021년도 1회 추경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앞서 목포시의회는 1월 27일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정영수)를 개최했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원포인트 임시회 회기 일정을 계획하고 의결하는 가운데, 목포시의회 의원들은 재난지원금을 받지 않고 기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창수 의장은 “재난지원금 기부에 함께 동참해주신 동료의원들께 감사드리며,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울 때 서로 돕는 따뜻한 마음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기부된 재난지원금은 취약계층 마스크 전달, 방역물품 구입 등에 쓰이거나, 지역현안사업에 재투자 된다”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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