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우리 농산물 웰빙전략으로 파워브랜드 개발

세계적으로 친환경 시장, 에코마케팅 열풍이 새로운 변화의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친환경 상품의 범위가 재활용 용지, 유기농 식품 등에서 신재생 에너지, 그린 IT, 에너지 자립형 주택, 친환경 자동차 등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친환경 시장은 높은 성장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실제 제품의 상업화가 쉽지 않다는 딜레마를 갖고 있다. 그간 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수준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제품은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으나, 정작 시장의 성장세는 기대에 못 미쳤다. 하지만 최근 각 국 정부의 환경 규제 강화, 기업의 사회 공헌 역할 강조, 환경 기술 수준 향상 등으로 인해 친환경 시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미 선진국들은 환경 산업을 미래 유망 산업 중 하나로 육성하고 있는 중이다.

   
▲ (주)뉴-그린은 전국 최초로 쌀국수를 개발, 다양한 친환경 국수들을 출시했고, 혁혁한 장인정신으로 끊임없이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친환경, 우리 쌀 100%로 장인정신이 빚어낸 쌀국수
목포대학교 창업보육센터내 (주)뉴-그린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쌀국수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쌀은 곧 밥이라는 공식을 탈피해 우리가 즐겨먹는 국수를 쌀로 만듦으로써 맛과 건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한 것이다. (주)뉴-그린은 “고정관념을 탈피해 우리 기호에 맞는 건강한 먹을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최근 위해식품 논란으로 골치아파하는 주부들에게 쌀국수는 아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이곳은 ‘정직과 신용’이라는 기업정신을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고 우리 농산물을 이용하여 자연과 멋스러운 맛을 중시하는 한국의 전통 음식문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일류식품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창의적인 기술과 마케팅전략으로 파워브랜드를 개발하고 장인정신으로 끊임없이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Non-Frying 건라면 제조기술’과 ‘기능성 즉석 쌀국수 제조기술’로 우리 쌀(100%)을 이용하여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주)뉴-그린 제품의 특징은 우리 쌀이 100% 함유된 즉석 쌀국수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깔끔하고 쫄깃한 면발과 기름으로 튀기지 않아 트랜스지방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뜨거운 물을 붓고 4~5분 후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현미 즉석 쌀국수’, 전남 보성 녹차와 강진 친환경 쌀로 빚어낸 ‘즉석 녹차 쌀국수’, ‘즉석 팥 쌀국수’, ‘즉석 콩물 쌀국수’, ‘현미 쌀 비빔국수’ 등이 있다.
이렇게 (주)뉴-그린은 목포대학교 창업교육센터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지원받아 우량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주)뉴-그린의 연구노력은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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