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모집 및 사업설명회 개최

2021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모집 포스터.(사진_부산디자인진흥원)

[시사매거진] 부산디자인진흥원은 2014년부터 올해 8년 차로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의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디자인‧제조 특화 및 권역 창업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지원대상자를 모집하기 위해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대상자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를 갖고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한다.

이에 따라 성공적인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예비 창업팀 및 공고마감일 기준 창업 2년 미만 기창업팀이 참가 가능하며, 접수는 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인력·공간·네트워크 등의 창업지원 인프라 및 창업자금(팀별 평균 3000만 원 이내)과 교육·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흥원은 올해까지 160개 창업팀을 인큐베이팅했고 79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을 배출했다. 
 
나아가 전국 유일의 ‘디자인·제조 특화와 권역 창업지원기관’으로서 창업 아이템의 디자인 수준을 높여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며, 아울러 담임멘토가 창업·경영 상담을 진행하고, 전문멘토가 사회적기업 창업 전 과정을 집중 지원한다. 

또한 창업과정에 필요한 필수 교육과 지역사회, 민간자원 연계, 판로지원 등 예비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위한 교육·컨설팅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부산디자인진흥원 강경태 원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창업 의지를 가진 예비창업자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양질의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기회”라며 "사회적기업가를 꿈꾸는 창업희망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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