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집을 지키는 안전선물, 온라인으로 선물하기
'화재예방 안전문화 확산' 고취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남부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집에 온라인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주택화재경보기 및 소화기)을 선물하자는 홍보 캠페인을 14일까지 펼친다고 밝혔다.

광주 남부소방서,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온라인으로 선물 하세요!(사진_광주 남부소방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오는 14일까지 연기됨에 따라 고향 방문 대신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을 권장해 '화재예방 안전문화 확산'을 확산하자는 취지다.

남부소방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언론매체 및 생활접점매체, SNS, 전광판 등 비대면 콘텐츠를 활용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정선모 남부소방서장은 “이번 명절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가정이 증가할 거로 예상된다”며 “마음을 담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선물해 행복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남구 월산동 주택 내 세탁실에서 개인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했지만 지인에게 선물 받은 소화기로 자체진화 하여 큰 화재를 막은 사례가 있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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