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 신안군 장산도에서 담석증이 재발한 환자가 발생 긴급 이송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지난 1일 신안군 장산도에서 담석증이 재발한 환자가 발생 긴급 이송했다”고 2일 밝혔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환자는 장산도에 거주하는 78세 윤 모씨로, 일주일 전 목포 소재 병원에서 담석제거술을 받고 퇴원했으나 1일 오후부터 갑자기 심한 통증이 재발해 병원으로 이송을 요청했다.

목포해경은 오후 5시 38분경 신고를 받고 경비정을 급파, 신안군 장산면 북강 선착장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탑승시키고 목포해경 전용부두로 이동해 오후 7시 15분경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목포해경의 도움으로 이송된 윤 모씨는 목포 소재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검사를 받고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17명을 이송하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온 힘을 쓰고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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