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시장, 대형마트, 2․3호광장에서 코로나 확산 방지 수칙 집중 홍보

목포시는 “용당1동 행정복지센터가 설 명절 연휴(2.11~14)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 자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사진_목포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용당1동 행정복지센터가 설 명절 연휴(2월11일~14일)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 자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 연휴 동안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용당1동은 1일부터 2월 10일까지 관내 소재 전통시장(동부시장, 한일시장), 대형마트(홈플러스, 로컬푸드 마켓), 2․3호광장 등 많은 사람이 찾는 시설과 장소를 중심으로 조당 10명 이내로 총 6개조를 편성․실시한다.

용당1동은 가두 캠페인 등을 통해 ▲설 명절연휴 고향 방문 자제 ▲여행 자제  ▲마스크 착용 필수 ▲집에 머무르기  ▲거리 두기 ▲손 씻기 등을 집중 홍보한다.

남선자 용당1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설 명절에 고향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우리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위한 것이다”라며 “비록 가족 간은 떨어져있지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만은 더욱 가까워지는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희자 용당1동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설 명절 연휴 기간도 우리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이동 최소화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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