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만원 상당 조미김 기탁

목포시는 “등대식육식당이 지난 1월 28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조미김 72상자(시가 70만원 상당)를 대성동에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_목포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등대식육식당(대표 정순심)이 지난 1월 28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조미김 72상자(시가 70만원 상당)를 대성동에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정순심 대표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이지만 이웃을 살피는 마음은 항상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을 알리고,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순심 대표는 매년 명절마다 지속적으로 기부를 실천해오며 귀감이 되고 있다.

이길용 대성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물품을 기부해주신 등대식육식당에 매우 감사드린다. 훈훈한 미담이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