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질 무료 검사 후 결과 통보...인터넷, 전화로 신청 가능

목포시는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사진_목포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 누구나 인터넷이나 전화로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담당공무원이 각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이다.

수질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물사랑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1차 수질검사는 탁도, 수소이온농도(pH),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 등을 검사한다. 1차 수질검사 결과가 부적합일 경우에는 1차 수질검사 항목과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 등을 추가해 2차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는 신청일로부터 20일 이내에 물사랑누리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한편 목포시는 매달 몽탄 정수장과 덕정 정수장, 일반 수도꼭지 34개소에 대해 검사기관인 순천대학교, 한국수자원공사를 통해 수질검사를 실시해 검사 결과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검사항목은 미생물(4개 항목), 건강상유해영향 무기물질(12개 항목), 건강상유해영향 유기물질(17개 항목),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11개 항목), 심미적 영향물질(16종) 등 총 60개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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