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 기능 협업,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 위해 최선’

범죄예방 진단팀(cpo)의 범죄예방 진단 및 홍보 자료사진(사진-정읍경찰서 경무팀).

[시사매거진/전북] 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가 설 연휴 치안유지를 위해 내달 1일부터 2주 동안 ‘설 명절 종합 치안 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방범활동 기간에는 지역경찰, 수사뿐만 아니라 교통·여청 등 전 기능이 참여해, 주요 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범죄에 내몰리지 않도록 따뜻한 경찰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경찰, 형사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고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범죄취약지에 대한 가시적 순찰과 함께 여성 1인 운영업소 점검 등 세밀한 방범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범죄예방팀(CPO)을 중심으로 소규모 금융기관 등 범죄 취약요인 등을 진단, 점검하고 취약지점에 대해서는 지자체 협업을 통해 방범시설을 보강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의 체감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주취폭력 등 생활 주변 폭력과 전화금융사기 등에 대한 집중단속(수사)과 함께 음주운전 특별단속(교통), 가정폭력·학대 우려 가정 전수 모니터링(여청) 등 전방위적 활동을 추진하여 범죄 예방과 방역 체계 구축 등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김영록 정읍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틈타 각종 범죄 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시민이 평온한 명절을 맞이 할 수 있도록 전 기능 협업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 등 회복적 경찰 활동 전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이용찬 기자 chans0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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