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 제주농협농축산인 행복나눔운동본부(공동본부장 강승표, 이창철)는 1월 28일 지역본부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임직원과 농업인이 지난 한 해동안 정성껏 모금한 3억 5,500만원을 '희망2021나눔캠페인' 성금으로 기탁했다. 

제주농협은 지난 2006년부터 제주농협 행복나눔운동본부를 만들고 계통임직원과 농업인이 자발적인 참여로 기부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데, 현재 2,5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누계금액으로 30억 8,400만원을 기탁해왔다.

이번 기부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잃어버린 도내 저소득층의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주농협 희망드림프로젝트' 사업, 농촌지역 주거환경개선지원, 청소년 장학금지원, 저소득가정 및 취약계층 각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행복나눔운동본부는 제주농협희망드림프로젝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취약계층 마스크 지원, 설맞이 취약계층 장보기 행사, 저소득가정 밑반찬 나눔, 온라인 개학에 따른 취약계층 노트북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였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증제 인증기관 선정 및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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