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하루 새 총 471명 진단검사 ‘전원 '음성'…누적 확진자수 518명 유지
10분 이상 환기,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음식 덜어먹기, 거리두기 준수 등 당부

제주도내 코로나19 검체채취 선별진료소

[시사매거진/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하루 동안 총 471명에 대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은 지난 24일 이후 4일 연속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누적 확진자수 518명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97명으로 변동이 없다. 

27일 제주지역에서는 2명의 퇴원이 이뤄지면서 28일 오전 11시 기준 격리중인 도내 확진자는 23명, 격리 해제자는 495명(이관 1명 포함)이 됐다.  가용병상은 총 515개 이다.

또한 제주지역 자가격리자는 현재 366명(접촉자 144명·해외입국 222명)이다. 

도 방역당국은 “최근 코로나19 3차 유행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타 지역 발생 상황들을 고려할 때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와 방역 수칙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 강조했다. 

특히 겨울철 밀폐된 환경으로 인한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10분 이상 실내 환기는 물론,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음식 덜어먹기,  소모임 자제 등의 개인 방역 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양기철 기자 ygc99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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