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4일까지 참여 사업장 모집…인건비 90% 지원

광주광역시 동구청은 “디지털‧뉴딜 청년인턴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오는 2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광주광역시 동구청 청사 전경이다.(사진_송상교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디지털‧뉴딜 청년인턴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오는 2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콘텐츠 기획형 ▲빅데이터 활용형 ▲기록물 정보화형 등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적합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청년과 매칭할 수 있는 일터로 참여하게 된다.

최종 선정돼 청년과 매칭이 이루어진 30개 내외 사업장은 8개월간 청년 인건비의 90%를 지원받는다. 단, 인건비의 10% 및 4대 보험료(기업 분)는 사업장이 부담해야 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동구에 주소를 둔 사업장으로 비대면·디지털 기술과 일 경험 직무교육을 결합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고용안정성 ▲사업성격 ▲직무전문성 ▲근무환경 등을 기준으로 한다.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사업장을 선발할 예정이며 단순노무 및 사무보조 등의 직무는 제외된다. 사업장 선발이 완료되면 2월 중 동구 거주 미취업청년 30명을 선발·매칭해 4월부터 본격적인 일 경험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동구 누리집를 참고해 필요한 구비서류를 다음달 4일까지 청년체육과로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년 일자리와 연계할 이번 사업장 모집에 건실한 업체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면서 “사업장과 청년들의 적절한 매칭과 일 경험을 통해 청년들에게 평생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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