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한밤중 전남 신안군 섬마을에서 주민 A씨(65세,여)가 심근경색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정을 통해 긴급 이송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한밤중 전남 신안군 섬마을에서 주민 A씨(65세,여)가 심근경색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정을 통해 긴급 이송했다”고 27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27일 새벽 0시 34분경 전남 신안군 신의도에 거주하는 A씨가 심한 가슴통증과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심근경색이 의심된다는 보건지소의 신고를 접수했다.

목포해경은 인근에 경비중인 106정을 급파해 신의도 상태동리 선착장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환자 A씨와 보호자를 탑승시키고 진도 쉬미항으로 이동, 새벽 1시 53분경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목포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A씨는 현재 목포 소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지난해 응급환자 341명을 이송한 데 이어 올해 현재까지 11명을 긴급 이송하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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