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함께하려는 당신의 마음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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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함께하려는 당신의 마음이 '꽃'
  • 주수익 기자
  • 승인 2021.01.27 2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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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화훼산업 살리기 ‘착한 꽃 소비운동’ 동참 호소
곡성군, '착한 꽃 소비 운동'을 통해 위축된 화훼농가에 힘을 싣고 있다.(사진_곡성군)
곡성군, '착한 꽃 소비운동'을 통해 위축된 화훼농가에 힘을 싣고 있다.(사진_곡성군)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착한 꽃 소비운동'을 통해 위축된 화훼농가에 힘을 싣고 있다.

원래 화훼 농가는 1년 중 1~2월이 가장 바쁠 시기다. 졸업식과 입학식 시즌에 맞춰 많은 양의 꽃을 출하하는 까닭이다. 그런데 올해 화훼 농가의 1~2월이 한가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화훼산업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꽃밭에 꽃이 피어도 화훼농가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나질 못하고 있다. 화훼농가의 어려움은 비단 올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부터 코로나로 인해 각종 모임과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기 때문에 벌써 1년 넘게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엎친데 겹친 격 올해는 갑자기 지속된 한파로 인해 난방비 부담도 늘어난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곡성군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 농가를 돕고자 판매지원에 나섰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착한 꽃 소비운동’을 진행해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자는 것이다. 농협중앙회 곡성군지부와 곡성교육지원청 등에서도 동참하면서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고 있다.

장미공급 농가는 “쌓이는 물량을 보관하는데 한계가 있어 힘들었는데 군에서 도움을 주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라며 고마워했다. 곡성군은 '착한 꽃 소비운동'이 기관을 넘어 개인에게도 전파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옥과농협 로컬푸드매장에서 지역 재배농가 꽃을 상시 판매하고 있다. 많은 분들께서 착한 꽃 소비운동에 함께 참여해주셨으면 한다”라고 호소했다.

주수익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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